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말이 있다. 남을 질투하고 시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하지만 그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않으면 살리에리 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습관처럼 다른 사람의 인생을 깎아내리며 자신을 부정하는 괴로움 속을 헤맬 것이다. 거기서 해방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다른 사람도 나처럼 작은 것 하나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인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다. 친구, 동료 등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내 모습을 떠올려보자. 무미건조하고 짧은 축하를 건네고 있는가. 아니면 그것에 대해 질문하며 긴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는가. 내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는 어떤가. 누군가 그것에 대해 자세히 묻고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어 ..

화가 치미는 당신에게 필요한 이것! 첫째, 심호흡을 하자. 화가 나면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워져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쉽게 내뱉는다. 이때 잠시 정신을 차리고 심호흡을 해보자. 숨을 3초간 들이쉬고 2초간 내쉬기를 3 번 반복하는 아주 단순한 호흡이다. 심호흡은 몸에 산소를 고르게 공급해주어서 뇌의 온도를 내리고 근육의 긴 장을 풀어준다. 단순히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뱉는 것만으로도 몸은 크게 이완되고, 순간적인 감정도 안정을 되 찾는다. 천천히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느껴보자. 둘째, 다른 장소로 이동하자 부정적인 감정이 몰려올 때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는 지는 매우 중요하다. 화가 났을 때 상대방을 보고 있으면 더 큰 화가 치밀어 오르고 마음이 복잡할 때 침대에 누워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어느 영화의 크레딧 장면에서인가 책 속의 글에서인가 생각이 흐릿하지만 그런 글이 나의 뇌에 각인되어 있다. 사람의 자아는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나 자신 둘째, 나에게 보여지는 나 자신 셋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싶은 나 자신 위 말에 나는 공감하고 있다. 진짜 나의 모습과 타인들에게 보여지고 싶은 꾸며진 내 모습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가끔씩은 내 진실과는 다른 말을 하고, 속에 있는 마음보다 앞서서 이야기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목적이든 만들어진 나로 살아야 한다면 진짜 내 모습과의 차이에 괴로워질 것이다. 내 마음이 내 말을 따라가지 못해서 말이 나인지 속마음이 나인지 잘 모르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만들어 낸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느라 에너지를 다..

본인이 불평하는 순간을 자각하자 미국의 유명한 목사인 윌 보웬은 '불평 없이 살아 보기'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21일간 보라색 밴드를 한쪽 손목에 차고 다니다가, 스스로 불평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릴 때마다 밴드를 다른 팔목에 옮겨 차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캠페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캠페인을 환영하며 기꺼이 동참했고, 불평하는 습관을 고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나에게 불평하는 습관이 있는지를 깨닫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친구에게 지적을 받고, 그때부터 말과 행동을 의식하기 시작했듯이 자신에게 나쁜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고칠 수 있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길 포기하자 나를 불평하게 만드는 상황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어머니의 집착과 잔소리가 불만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