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다 맞추는 연애!? - 진짜 나/ 보여지는 나/ 보여지고 싶은 나
어느 영화의 크레딧 장면에서인가 책 속의 글에서인가 생각이 흐릿하지만 그런 글이 나의 뇌에 각인되어 있다. 사람의 자아는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나 자신 둘째, 나에게 보여지는 나 자신 셋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싶은 나 자신 위 말에 나는 공감하고 있다. 진짜 나의 모습과 타인들에게 보여지고 싶은 꾸며진 내 모습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가끔씩은 내 진실과는 다른 말을 하고, 속에 있는 마음보다 앞서서 이야기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목적이든 만들어진 나로 살아야 한다면 진짜 내 모습과의 차이에 괴로워질 것이다. 내 마음이 내 말을 따라가지 못해서 말이 나인지 속마음이 나인지 잘 모르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만들어 낸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느라 에너지를 다..
일상다반사
2022. 8. 12.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