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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트(Bakkt)의 전 CEO로 알려진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 현 연방 상원의원은 

    코로나19 관련 상원 비공개 회의 참석 후에 그녀가 보유한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상원의원 금융정보 공개(Senate Financial Disclosures)에 따르면 남편과 함께 그들이 보유한 주식 중 
    리시디오 테크놀로지(Resideo Technologies), 엑손 모바일(Exxon Mobile), 로스 스토어(Ross Stores), 텐센트(Tencent), 

    델타항공(Delta Airlines) 지분을 매각했다.


    켈리 뢰플러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해준 트럼프 대통령의 고위 공중보건 담당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글을 올렸고, 
    민주당 의원들이 코로나19의 위협을 부풀리고 있다고 비판하는 글도 여러 차례 트위터에 올렸다. 


    전에는 코로나19가 심각해질 거라는 정보를 미리 듣고 주식을 급히 대거 매각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 

    그녀는 “견실한 미국 경제와 트럼프 행정부의 훌륭한 대응 덕분에 미국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다”며,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트윗을 작성했다.

     

    켈리 의원 측은 보도 이후 트위터를 통해 

    “해당 보도는 말도 안 되는 근거 없는 공격”이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본인과 남편은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알거나 개입한 사실이 없으며, 재산관리인이 관리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상원 윤리위원회(Senate Ethics Committee)에 자진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
    켈리 뢰플러는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7년부터 시카고에 있는 로마가톨릭 대학교 드폴대학교 찰스 H. 켈스타드 경영대학원에 진학하여 

    경영학(MBA)을 전공하고 
    1999년에 경영학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2년에 도요타에 입사하여 지역경리과장으로 4년 근무하였으며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9년부터 선후로 씨티(Citi), 월리엄 블레어(William Blair)에서 주식연구원으로 

    3년정도 근무하였으며 
    2001년에 더크로스로드 그룹(The Crossroads Group) 입사하여 1년 정도 투자관련업무를 담당하였다.


    2002년에 포천(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 증권거래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입사하여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총괄, 투자관계 총괄로 16년간 근무하였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여자프로농구 WNBA 동부소속 애틀랜타 드림 팀(Atlanta Dream)의 

    공동오너와 공동사장으로 지내고 있으며 
    2018년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 (Bakkt) 의 CEO로 취임되었다.
    현재는 백트 CEO를 퇴임하고 미상원으로 재직중이다.



    백트(Bakkt) :
    백트는 비트코인 선물거래와 암호화폐 현물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모회사는 뉴욕증권시장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이다. 
    거래소는 소비자와 기관들로 하여금 빈틈없이 디지털자산을 사고 팔고 저장하고 사용하고자 설계되었으며 
    신뢰와 효율을 가지고 디지털자산 거래를 추진하자는 목적으로 조직되었다고 자칭한다. 
    백트가 시장진출을 기획하면서 제출한 대표적인 방안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선물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트코인 계약에 따라오는 금고서비스의 1일 청산계획을 제공하자는 것이었다. 
    계획으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허가인증 일정에 따라 2018년 11월경에 서비스를 런칭하려 하였으나 
    내부정비 문제로 2019년 1월 24일로 연기를 하였으며 후에 허가가 나오지 않는 원인으로 또 연기되었다. 
    2019년 7월에 허가를 대기하면서 백트는 플랫폼테스트를 추진하였으며 2개월 뒤인 9월 23일에 정식으로 런칭 하였다. 
    청산계획의 집행에 관련하여서는 백트가 제공하는 보증금펀드를 기반으로 추진한다는 백트의 별도 보증이 있다. 
    서비스대상 범위와 관련하여 백트는 임시 투자자들로부터 시작하여 스타벅스 (Starbucks) 와 같은 거물 업체까지의 암호화폐 공급체인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도한다. 
    스타벅스의 파트너십과 결제부서의 부총괄 마리아 스미스 의 말에 따르면 사실상 스타벅스는 백트와 손잡고
    ‘디지탈자산을 스타벅스에서 사용하고자 달러로 환전한다’는 사업을 추진하는 첫 주요 거물기업이다. 

    2018년 8월, 백트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러우드 서비스 Azure를 사용하여 
    “개방되고 규제를 따르는 디지털자산의 글로벌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신설기업은 백트 (Bakkt) 라는 상호명을 달았으며 연방규제를 받는 마켓서비스와 부대서비스 예하면 금고서비스를 

    포함한 사업을 추진하는것으로 하였다. 
    심지어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에서 극히 드문 비트코인과 법정화폐간의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는걸로 하였으며 

    이는 시장을 좌우지하는 거래소와 따라가는 거래소들간의 주요한 구별점 중의 하나였다. 
    총적으로 백트는 연간 2,700 억 달러 거래량규모의 디지탈시장에 진입하여 서비스 제공을 시도하였다.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 창시자와 CEO인 Jaffrey Sprecher은 발표문서에서 
    ‘정부규제를 받고 연결되어 있는 인프라를 가지고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개발된 기관투자자, 

    소비자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우리는 글로벌수준의 자산규모에서 자신감을 세우고 

    우리의 투명하고 믿을 만한 사업실적과 일치하게 전에 규제 받지 않았던 시장에 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