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리개
오스틴파위에서 타이머신탈때 빙글빙글 돌아가는 그것(응?!?)과 같은 모양으로,
가끔 SF영화의 우주선 통로문이 같은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헙;; 이건뭔소리;;)
기본적으로 F값으로 표현되며, 그 숫자가 낮을수록 조리개 구멍이 커져서 빛을 많이
받아드리고, F값이 클수록 구멍이 작아져 빛을 그만큼 못받아드리게 됩니다.
예) F2.8이하 = 조리개값이 낮다 = 구멍이 크다 = 빛을 많이 받아드린다
= 심도가 얕다 = 인물강조용
F8 이상 = 조리개값이 높다 = 구멍이 작다 = 빛을 적게 받아드린다
= 심도가 깊다 = 풍경용
2. 셔터스피드
실제로 필름카메라일때 상이 맺이는 필름과 같은 디지털카메라에선 센서판에 상이
맺이도록 얼마만큼 시간동안 노출이되는지가 셔터스피드 입니다.(응?!?)
그러니 찰칵~* 의 찰... 과..... 칵까지의 속도를 말하는 것이겠지요.(뭐래니;;)
기본적으로 렌즈 화각의 미리(mm)에 맞추어 18mm일때 1/18초를 200mm에서는
1/200초가 나와야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건질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은 이것보다 안정적인 파지법이 중요)
그러니 1/160~1/200초정도를 셔터스피드를 확보하시고 사진을 찍으시면
된다는 것이지요.
3. 감도 (iso)
필름의 입자가 얼마나 빠르게 반응하느냐를 말하며 입자가 클수록 빠른속에로 빛을
받아드릴수 있으나 거칠수집니다. 이경우엔 빛이부족한 저녁이나 실내에서반대로 입자가 작고 많으면 느린속도로 빛을 받아드리는 대신 입자가 많기때문에 곱고 선명하게
표현됩니다.이경우엔 빛이 충분한 낮에 쓰이게 됩니다.
필름카메라일때는 이미 결정되어진 필름을 넣고 쓰기에 감도를 촬영상황에 맞게
바꾸는 것이 용의하지 않았지만,디지털카메라로 넘어오면서 버튼 몇개로 바꾸기가
용의해져 노출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iso100~200은 맑은날 야외에서 400이상은 흐린날이나 저녁또는 실내에서 사용됩니다.
예)감도가 높다 = ISO가 높다 = 입자가 크다 = 입자의 수가 적다
= 빛을 빨리 많이 받아드린다 = 잡광(노이즈)가 생긴다 = 거칠다
감도가 낮다 = ISO가 낮다 = 입자가 작다 = 입자의 수가 많다
= 빛을 늦게 적게 받아드린다 = 노이즈가 없다= 곱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장 필름에 들어가는 입자의 수
4.상관관계
위의 세가지가 사진의 노출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들입니다.
사진을 찍을때 원하던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면 어떤걸 그대로 유지하고 어떤걸
조정하는지의 해답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지요.
- 쉽게 몸으로 익히기 -
같은 광량이 주어진 곳(실내, 실외에선 햇빛이 바뀌니;;)에서
같은 위치에서 노출이 동일한 똑같은 사진을(당연 화각도 동일한, 렌쥬바꾸시면 반칙!)
iso 100
iso 200
iso 400
iso 800
iso 1600
요렇게 5장의 찍어보시면 됩니다.
물론 셔터스피드와 조리개값을 바꾸셔야지 노출이 같은 사진이 나오겠지요?
이와경우같은건 책을 몇권읽고, 글을 몇번씩 읽는것보다
실제로 한번 제대로 찍어보시는것이 이해가 빠르답니다.
집에 가셔서 방에서 혼자 카메라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테스트할수 있는 거니 해보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감이 탁. 오셨다면 위의 글을 다시한번 보시면 끝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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