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귀차니즘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쯤 우연히 책 한 권을 읽게 되었다. 제목은 『미라클 모닝』이었는데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아침 시간을 활용해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론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날 이후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 우선 기상 시간을 앞당겼다. 원래는 오전 11시쯤 일어났는데 6시 30분으로 당긴 것이다. 그러고는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고 스트레칭을 하며 잠을 깼다. 다음으로는 명상을 했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어서 독서를 하거나 영어 공부를 했고 출근 준비를 마친 뒤 집을 나섰다. 이렇게 생활 패턴을 바꾸니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가 찾아왔다. 일단 규칙적인 생활 덕분에 건강해졌다. 또 업무 효율이 높아지면서 성과도 좋아졌다. 뿐만 아니라 퇴근 후 자기계발 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성장 속도 역시 빨라졌다. 돌이켜보면 미라클 모닝 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었던 것 같다. 물론 단점도 있었다.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야 하다 보니 피곤했고 가끔 늦잠 자는 날엔 자책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좋은 영향이 훨씬 컸기에 만족스러웠다. 

     

    "꿈꾸고 믿고 도전하고 실행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헨리 포드-
    위 말처럼 우리는 꿈꾸고 믿고 도전하고 실행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목표 설정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나만의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종이 한 장을 꺼내 내가 원하는 모습 그리고 이루고 싶은 일들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추상적이거나 광범위하지 않은 범위 안에서 적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자가 되고 싶다거나 행복해지고 싶다는 식의 두루뭉술한 표현은 좋지 않다. 정확하면서도 디테일한 계획일수록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상황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적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현실과의 괴리감 없이 더 빠르게 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중간중간 확인할 수 있도록 메모장 같은 곳에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써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본인만의 목표를 세우셨나요? 아직 세우지 못했다면 당장 펜을 들고 노트나 메모장을 펼쳐보세요. 그러면 앞으로 펼쳐질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