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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감정을 전달하는 대화 방법은~

Paradigm_explorer 2022. 7. 21. 20:27

목차

     

    대화 방법

    말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는 것은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상대의 머리와 가슴속에 그대로 꽂히듯이 파고들 정도로 사실적이고 직접 적인 표현을 쓰는 것을 뜻한다. 
    상대의 마음에 와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 상대의 가슴에 돌을 던지는 이야기는 상대를 흔들어 놓는다. 
    그런 이야기가 결국 상대방의 마음에 오래 남게 된다.

    이성적인 말하기보다 감성적인 말하기를 중요시하는 것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듣는 이에게
     인상적으로 남게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흔히 "저 사람의 말은 인상적이었어." 내지는 "정말 가슴에 딱 와 닿는 이야기야."라고 할 때의 
    이야기가 바로 감성적 인 언어로 말할 때의 듣는 사람에게 남는 언어의 잔상이다. 
    이처럼 '인상 깊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말을 잘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중요한 기준의 하나이다.

     


    인상 깊게 말하기 위한 조건은 상대방의 시각에 호소하는 방법과 이야기 속에 대화를 집어넣는 방법, 
    감정과 마음을 담아 이야기하는 방법 등이 있다.

    먼저 상대방의 시각에 호소하는 방법은 말하면서 상황을 
    가급적 구체적으로 묘사해 듣는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사람의 상황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야기 속에 대화를 집어넣는 방법은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에 대화를 삽입하는 것이다. 
    말하는 내용에 대화가 삽입되면 이야기에 생동감이 넘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감정과 마음을 담아 이야기하는 방법은 말하는 사람이 자신이 하는 말에 감정을 담아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듣는 사람이 아무리 쉽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라도 말하는 사람의 감정이 실려 있지 않으면 

    아무래도 말하는 사람의 의도는 100% 전달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 하고자 하는 얘기에 감정을 싣기 위해서는 

    목소리에 억양을 싣는다거나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묘사를 많이 한다. 
    얘기 하면서 점점 기승전결식으로 클라이막스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감정을 실어서 말하면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