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이는 그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그리고 눈 먼 쾌락만을 뒤쫓지도 않는다. 즐거운 일을 당해도 괴로운 일을 당해도 그는 전혀 거기 흔들리지 않는다. -법구경 중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들은 범부이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오욕락을 추구 하며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어리석은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먼 미래보다 당장 눈앞의 이해관계에 민감 하게 작용 하는 것도 범부의 특징이다. 어떤 면에는 짐승들의 본능과 다를 바 없이 느껴질 때도 있다. 짐승과도 같은 삶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현인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말로 이들을 현명한 사람 또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도 말한다. 오욕락을 즐기기보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다. 현인 위에 성인이있다.
한 우물을 파라 "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샘물이 날 때까지" 이 말은 20세기의 성자 슈바이처의 그 유명한 좌우명입니다. 가진 재주 많아 온갖 것을 다 할 수만 있다면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하고 신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창조주가 이 모든 재능을 준 사람은 이 세상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대신 가장 잘 하는 한 가지 재주를 사람들 모두에게 주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운동을 잘 하는 사람,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재주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고 또 자신의 재주를 알면서도 늘 남의 밥상이 커 보여 기웃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의 삶은 하루 이틀을 지날 때는 모르지만 달이 가고 해가 가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한 우물을 ..
1. 우리는 모든 사실을 다 알지는 못한다. 정당한 비판을 위해서는 모든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제한된 사실에 대한 지식만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2. 우리는 그 동기를 다 이해할 수 없다. 우리가 누군가를 비판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의 동기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나 말, 표정을 통해서 그 동기를 100%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 동기란 내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완전히 객관적으로 사고할 수 없다. 인간의 판단은 항상 객관성과 주관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비판하고자 할 때 그것은 우리 자신의 주관성이 개입된 것이라는 점을 늘 인식해야 합니다. 4. 상황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 어떤 사실이나 사건은 모두 상황 맥락적 입니다. 동일한 사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