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전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쓰는 영업 방법 중 하나는 예상 거래처 목록 작성 후 전화로 미팅 약속을 잡는 것이다. 이 때 약속이 잡혀서 실제 만나는 것보다 더욱 두려운 것이 전화를 하는 과정이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수화기를 들고 다이얼 버튼을 누르는 것이 굉장한 스트레스일 수 있으며, 심지어 신호음이 가는 동안 상대방이 전화를 안 받았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전화하는 것이 왜 두렵고 스트레스일까? 실은 그 자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상대로부터 내가 목적한 반응이 나오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우린 필요 없습니다.” 또는 매우 퉁명스럽게 “지금 바쁘니까 다음에 다시 걸어주세요.” 등의 반응이거나 심지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대는 전문 통신판매원 취급을 받..
블로그 마케팅은 데이트하는 과정과 같고 블로그를 통하여 낯선 사람 → 아는 사람 → 친구 → 협력자 →파트너가 되는 과정을 겪게 될 수 도 있다고 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상호 작용성이 강하고 개인적인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에 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블로그 마케팅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블로그 마케팅이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 마케팅 성행 이유 첫째, 블로그 고유의 특성이 마케팅 도구로 사용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젊은이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목적 가운데 하나인 온라인상의 네트워크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도 공식적인 관계가 아니라 매우 사적인 통로를 통해서 접근하면서 전혀 거부감이 발생하지 않..
1. 가치가 있어야 뉴스가 된다 많은 기업의 대표나 마케팅 담당자들로부터 이런 불평을 자주 듣는다. '대체 왜 우리가 낸 보도자료는 기사가 안 되는 거야? 이 기사보다 우리가 못한게 모야? 도대체가 원칙이 없어!' 여러분도 이런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먼저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한번 생각해 보자. 왜 어떤 보도자료는 기사화 되고, 어떤 보도자료는 기사가 안 되는지. 우선 언론은 특정 기업이나 조직의 사조직이 아님을 명심하자. 언론은 경영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경우에는 당연히 하나의 기업이지만,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가치라는 측면에 봤을 경우에는 공익집단이다. 따라서 언론이 제공하는 기사는 당연히 객관적이면서 사회 전체적으로 공동의 관심사나 이해가 연관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답은..